암워커는 어떻게 통증을 해소하는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대 부분의 만성통증은 체내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통증물질에 기인한다. 현재 다양한 통증물질들이 밝혀져 있으나 생성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통증물질의 생성억제원칙도 정립되어 있지 않다.

통증해소를 위하여는 통증물질의 생산억제와 효율적인 배출이 병행되어야 하나 생산은 현재까지 그 기전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므로 우선 배출에 대한 방법을 논하고자 한다.

체내에 축적된 통증물질은 인체의 하수구인 임파를 통하여(Lymph drainage) 배출되어야 한다.
원활한 임파배수를 위하여는 3R이라는 3가지 조건이 선행되어야 한다.


첫번째,
Respiration 호흡


두번째,
Relaxation 긴장완화


세번째,
Running 보행운동


이 중에서 보행운동을 통한 순환운동은 임파배수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한편, 팔과 어깨를 사용하지 않는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있어서 어깨관절의 퇴행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통상적인 직립보행을 할 경우 인체의 50% 이하의 근육만이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반면, 북유럽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로 확산된 네발 걷기 운동 노르디 폴 워킹(Nordic Pole Walking)의 경우 인체의 90%의 근육이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곧 90%의 인체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르딕 워킹은 통증을 없애주는 운동 "Pain relief exercise" 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는 4족 보행의 뛰어난 순환효율에 기인한 것이다.
노르딕 워킹은 뛰어난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사용상의 제한을 가지고 있다. 스틱 끝에 충격완화팩킹을 채용하고 있으나 공원 산책로까지 포장되어 있는 국내 환경에서 폴을 짚고 걷기는 어려우며 특히, 실내에서 각종 유산소 운동기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이러한 노르딕 워킹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한 언제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4족 보행 운동기구가 암워커이다.